오늘은 < 돈이 되는 이야기 >들을 조금 나눠보려고 합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워런 버핏은 아내에게 ETF를 추천했다?
요즘 ETF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년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이 100조 원을 돌파할 정도로 관심이 커졌지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아내에게 ETF를 추천했다고 하는데요.
워런 버핏은 왜 아내에게 ETF를 추천했을까요? 이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2. ETF와 주식의 차이를 모른다면?
한 과수원에서 사과, 복숭아, 수박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과수원에 비료값을 보태면 나중에 판매 수익을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비료값을 보내는 방법은 두 가지,
① 여러 과일 중에 한 가지 과일을 선택
사과, 복숭아, 수박 등 중에서 하나를 선택!
그 과일에 대한 비료값만 보내는 면 됩니다.
예) 딸기를 선택 -> 딸기 비료값 10만 원을 보탤 수 있습니다.
② 과수원을 지원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과수원을 지원!
A과수원의 비료값 100만 원이라면 거기에 나의 돈을 보탤 수 있습니다.
이때, 과일을 선택 투자한 경우는 딸기를 팔아서 번 돈만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딸기 농사가 잘 되어 수익이 많다면 그만큼 내가 받는 돈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과수원을 지원했다면,
딸기 농사는 물론, 나머지 과일을 포함한 과수원 전체 수익을 기준으로 내가 받을 돈이 결정이 됩니다.
딸기를 선택할 것인가? 과수원을 지원할 것인가?
과일을 선택하였다면 -> 직접투자, 즉 주식과 같은 개별종목에 투자를 한 것입니다.
과수원을 지원하였다면 - > 간접투자, ETF에 투자한 것입니다.
ETF는
여러 주식(과일)의 성과를 종합한 인덱스 펀드(과수원의 수익률)를
투자하기 좋게 만들어 시장에 나온 금융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테마에 해당하는 여러 개의 주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TF에 투자하면 자동으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분산투자는 수익률이 낮은 만큼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도 이러한 장점에
ETF에 투자하되, 장기간에 걸쳐 <인덱스 펀드>에 적립식으로 하기를 강조한 것입니다.
워런 버핏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개별 종목의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ETF라고 무조건적으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ETF가 따르는 기초지수가 떨어지면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3. ETF / 펀드와 다른 점
ETF는 인덱스 펀드+ 주식을 합친 상품
펀드처럼 ~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해 손실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주식처럼 ~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즉, 주식보다 안전하면서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
① 직접 사고팔 수 있어요.
펀드에 투자한 사람이 할 일은
펀드에 가입하고 돈을 납입하는 것뿐.
그러면, 펀드매니저가 펀드에서 사기로 한 종목을 매수합니다.
ETF는
투자자가 직접 시장에서 사고팔아야 합니다.
즉 거래방법은 주식과 같습니다.
② 수수료가 저렴해요.
펀드매니저의 손을 타는 펀드의 경우, 가입할 때 연 1% 내외의 보수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ETF는 직접 매매하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또는 운용사)에게 지불할 수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연 1% 미만으로 펀드에 비해 저렴합니다.
③ 세금이 없다.
ETF를 팔 때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단, 국내 주식형 ETF에 한함)
정부에서 국내 주식형 ETF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금을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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